[나노하x데드스페이스] Hell on Earth 1화

www.typemoon.net 일반창작 게시판에 연재하던 제 소설 (같은 닉네임)입니다. 지금은 잠시 학교일로 연재를 쉬고 있지만, 곧 재개 할겁니다. 일단 업로드 해둔 3화까지 올리고, 이번 주말에는 4화가 타입문넷과 블로그에 올라올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길. 그럼, 피와 살이 튀기는 나노하의 세계를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s: 여기서는 아이작 클라크의 사망을 전제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직 결정된사항 없음.



데드스페이스X나노하 Hell on Earth

통칭 '이지스 7의 비극' 이라고 불리는 일이 일어난지 3년, 그러나 사건은 아직도 정부와 지구인들의 마음에 깊이각인되어있었다.잊기에는 너무나도 큰 사건이었다. 사건이 일어나고 2주일후, 파견된 정부 직속전함 USG Enterprise가연락이 끊긴 USG이시무라, 그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던 군함과 클라크 일행의 구조선, 헬리온을 수색하기위해 이지스 7의 궤도에진입했을때, 그들은지옥을 보았다. 해킹해들어간 이시무라호의 보안시스템은 참혹한 참상을 그대로 기록하고 있었고, 곧 배안에생존자는 없다는것이명백해졌다.

궤도에 진입하고 조사를 시작하려는 찰나, 이시무라에서 신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사람이있었다! 이시무라호에서구조요청을 하고있던 사람은 엔지니어용 RIG를 입고있었는데, 아마도 작업용 공구를 이용해 대항했던것으로추측되었다.엔터프라이즈호의 함장은 당장 구조를 준비하라고 명령했다.

구조요원을 태운 셔틀을 사출하려는 찰나,정부에서 비밀명령이 내려왔다. 이시무라호에서 설령 탈출포트가 사출되더라도 그것을격추하라고, 또한 신호가 오더라도 절대 구조신호를받아들이지말라는 명령이었다. 함장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군인으로서그것을 충실히 이행했고, 셔틀은 발진이 취소되었다.그리고 엔터프라이즈는 구원되었다.

엔터프라이즈의 조사대가 찾은 물건은 매우 적었다. 그 물품들로는 도저히 사건을 규명할 수 없었고, 사건은 이대로 미궁 속으로 들어가는가... 하는 생각이 들고있을때, 마지막 조사선이 한 엔지니어용 RIG를 발견해, 회수했다.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지었던 것일까. 그 RIG는 이 사건에 깊이 관련되어있던 아이작 클라크의 RIG였다. 그의 RIG와 함께, 엔터프라이즈는 다시 지구로 귀환했다.

아이작 클라크의 RIG를 분석한 정부는, 곧 이것이 유니톨로지 교단을 완전히 와해시키고, 사회를 안정시킬 기회라는 것을깨달았다.그리고 그것은 쉽게 달성될 수 있었다. 만약 클라크의 개인기록들과 RIG의 SSD내에 들어있던 영상&음성기록들을 모두공개한다면, 유니톨로지 교단은 분명 비난을 면치 못할 것 이었다. 다른 큰 사건들과 다르게, 정부는 모든것을공개했다. 물론자신들이 자행했던 이지스 7에서의 레드마커실험마저 유니톨로지교단의 책임으로 떠 넘겼다는게 달랐지만 말이다.

그것에 기록되어있던 영상들을 공개하자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영상들은 충격적이고, 잔인했다. 그 영상들은 교단의광기를 그대로보여주고 있었고, 사람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한편 유니톨로지 교단은, 아이작의 기록들로 인해 마커의 실체가드러나자, 붕괴의길을 걷기 시작했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교단은 권력과 자금을 잃어갔고, 결국 사건 이후 2년만에, 교단은완전히 와해되어 소수의집단으로 열화 해가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작 클라크의 영웅적 행동으로 레드 마커가 이지스 7의 받침대로돌아왔는데에도 불구하고, 이지스 7의 궤도상에있던 USG이시무라와 USG밸러에있던 네크로모프들은 활동을 정지하지 않았고, 결국정부는 이 일을 완전히 끝낼 계획을 세우기시작했다. 그때 지구에서는 충격점 항법의 한계를 뛰어넘은, 양자전송게이트웨이 프로젝트가진행되어지고 있었는데, 실험의 위험성으로인해 지구나 그 근처의 행성에서 실험하는것은 어려울것으로 생각되고 있었다. 그때, 지구의한 연구원이 낸 아이디어가 상층부에의해승인, 그대로 실행되기 시작했다.

그의 의견은 이론적으로는 다른 차원과도연결할 수 있을지 모르는 양자게이트웨이를 이용해, USG 이시무라와 USG밸러를다른 차원으로 완전히 보내버리는게 어떻겠냐는의견이었다. 정부는 이 제안을 당장 승인했다.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리면, 이지긋지긋한 골치덩어리를 영원히 치워버릴 수있다는 생각이었다. 또 게이트웨이의 실험데이터도 다양하게 수집할 수 있고 말이다.

계획이 세워지고 4년이 지났다. 군의 엄중한 감시아래에서, 양자게이트웨이의 프로토타입이 이지스 7근처의 궤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3개월간의 작동 준비끝에, 책임자가 작동키를 돌렸다.

"위~잉"
"최종 안전장치, 해제중"
"모든 승무원들, 모두 대피해 있습니다"
"UN Standard 501-11에 따른 최종 보안장치 해제를 확인"
"반응로 1, 2, 3번, 모두 정상 가동중"
"주전원, 엽니다"
"게이트웨이 전압 임계까지 0.5, 0.3, 0.1, 돌파!"
"게이트웨이, 가동전압에 도달했습니다"
"양자터널의 생성을 개시, 목적지는 특정할 수 없습니다"
"양자도약이 관측, 현재까지 순조"
"터널의 생성, 완료되었습니다, 안정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게이트웨이는 성공적으로 가동되었고, 터널은 열렸다. 무인 프로브들이 게이트내로 들어가, 다른차원에서 부터 기본정보를전송하기시작했다. 프로브들은 건너편에도 지적생물이 살고있으며, 이시무라가 진입할 경우 큰 학살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결론을내놓고있었지만, 정부에게는 그건 상관없었다. 곧바로, 이시무라의 견인작업이 시작되었다.

30분 후, 이시무라의게이트웨이 진입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었다. 견인용 우주선이 이시무라호에서 분리되고,이시무라호는 서서히, 게이트의중력에 빨려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얀 게이트의 색깔이, 이시무라를 서서히 잠식하기 시작했고, 곧이지스 7의 궤도에서 완전히사라졌다. 마침내, 정부는 역사상 제일 큰 환경, 생물학적 재해의 유산을 담고있는 두 군함을 완전히치워버리는것에 성공한것이다.이상을 두려워한 정부는, 이시무라의 게이트 진입을 확인하자마자 게이트로의 전원을 강제 컷,반대편에서 있을지모를 이시무라의 귀환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그리고, 적어도 네크로모프들은 이 세계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한편, 게이트의 건너편-

"위-잉 위-잉"
"미확인 비행물체가 본부상공 0지점에서 포착, 모든 국원들은 전투배치, 반복합니다, 모든 국원들은 전투배치로 들어가주시기 바랍니다”
“방어 AI, 작동”
“AI는 방어계획 A1의 발동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A1? 그건 크로노 제독의 허가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집무관님이 현재 선임입니다, 발동이 가능 할겁니다”
“몰..몰라!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몰라!”
“AI가 재차 발동을 요청합니다, 다시 무반응시, AI의 강제 권한을 쓰겠다는 메시지 입니다”
“제독은 현재 다른 차원에서의 임무에 배속 중, 위치 스캔, 2분내로 끝납니다”
“늦어!”
“시공간의 이상, 사라졌습니다, 흔적 없음, 역추적 불가”
“AI, 방어계획을 강제발동, 지휘권이 CIC에서 AI로 옮겨집니다”

시공관리국의 CIC, 일은 하필이면 제독들이 자리를 비운사이에 일어났다. 처음으로 CIC의 책임자를 말은 새내기 집무관은패닉에빠졌고, 선임이 패닉에 빠지자 CIC는 혼돈으로 가득 찼다. 그들은 미확인비행물체의 출현에 대한 매뉴얼에 따른 제대로된대응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인간과는 다르게, 시공관리국의 AI는 충실하게 이상에대응했다.CIC의 집무관들이 패닉에 빠지자, AI는 곧 강제 권한을 발동, AI들은 신속하게 인간에게서 지휘권을 박탈하고,주변에대피권고를 내렸다. 자동 방어시스템은 작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AI에게는 표적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했고, 무한서고에그를요청했지만, 심지어 무한서고도 그 비행물체의 정체를 설명할 수 없었다. 방어 AI의 자동 자료검색 요청으로, 유노스크라이어를비롯한 사서들은 바로 비행물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이 알아낸 것은 이 비행선이 한 관리 외세계의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배 옆에 써있는 문자로 보아 배의 이름은 USG 이시무라라고 추측된다는 정보 외에는 더 이상의정보를수집 할 수 없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귀환할 시간이 필요했던 제독들은, 방어 AI을 완전자율모드로 바꾸었고, 패닉에 빠진인간들대신 AI들이 방어를 지휘하기 시작했다. 검색을 위한 기본 정보가 필요했던 무한서고는,AI에 이시무라에 대한 정찰을요청했다. 그에 따라 AI들은 무인 프로브 10대를 이시무라 선내에 보냈지만, 차례 차례 이상한영상을 보내더니, 10대 모두침묵했다. 한대는 이시무라의 메인 컴퓨터에 접속, 자료의 다운로드를 시도했지만, 다운로드가 끝나기전 알 수 없는 이에 의해시스템이 해킹되어, 연락이 끊겼다. 결국 AI들은 무인 전투병기와 인간의 혼성부대를 보내야된다는 대안에도달했고, 방어용AI들은 기동 6과를 정보수집용으로 이시무라 선내로 보내자는 AI 3번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기동 6과 본부내, 브리핑 실

“시공관리국 AI권한 A-001에 의한 긴급 명령, 기동 6과는 즉시 출동 준비를 갖추고, 관리국 본부 상공에 체류중인 미확인 비행물제 내에 돌입, 정보를 수집한다…라, 이거 자살행위 아이가?”

야가미 하야테, 너무 통렬하게 까는거 아닙니까 하야테씨?

“하야테짱, 관리국에 이만한 임무를 수행할 사람이 없다는거 아닐까? 어쩌면 기뻐해야 할지도 몰라. 적어도 AI들은 우리를 쓸 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타카마치 나노하, 기동 6과의 에이스의 한마디, 맞는 말이었다. 비록 기동 6과가 스칼리에티 사건을 성공적으로처리함으로서,관리국내에서의 포지션을 확실히 확보했지만, 아직 주류 세력에는 끼지 못한 상태였으니까. 크로노 제독을 비롯한 기동6과 서포트세력도 만만치 않았지만, 아직 기동 6과는 환영받는 조직은 아니었다.

“그래서 센트리 봇 4대 지원인가? 과연 AI들이 우리를 신경 쓴다고는 할 수 없고… 역시 센트리 봇의 테스트일까?”

페이트. T 테스타로사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여기서 센트리 봇이란, 스칼리에티 사건과 같은 큰 사건 이후, 무인병기에 대한수요를 깨달은 관리국에서 개발한 대인용 로봇을 말한다. 그러나 아직 실전경험이 없어, 데이터가 부족한 게사실이었다.

이 이후에도 그들의 푸념은 계속되었지만, 역전의 에이스들답게 돌입계획은 완성되었다. 계획의 단초는 이랬다.

일단 스바루, 티아나, 에리오 그리고 캐로를 한조로 묶고, 알파팀으로 이름 붙였다. 하야테는 후방지원, 페이트와 나노하는한팀으로묶어 베타팀이 되었다. 알파팀이 센트리 봇 3대와 함께 정찰을 수행하고, 베타팀은 알파팀의 구조요청이 있을시 남아있는센트리 봇1대와 함께 선내로 돌입하는 역할이었다.

약 1시간후, 기동 6과의 멤버들을 태운 헬기는 USG 이시무라의 측면에 접근하고 있었다. 이시무라의 엄청난 크기에 압도당한 에리오가, 자신도 모르게 말했다.

“…엄… 엄청커..”
“이런 곳을 우리만으로 정찰하라는 건가요?”

티아나의 힐난, 과연, 엄청난 크기의 행성급 채굴선을 단 6명과 4대의 센트리 봇으로 정찰하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티아나는 더 말하려 했지만, 헬기 조종사의 말로인해 중단되고 말았다..

“이야기하는데 죄송합니다만, 이 비행물체의 착륙장으로 보이는 곳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긴장을 늦추지 말아주세요”
“죄송합니다”
“고도, 15000m”
“비행물체에 접근 중, 프로브가 보고한 대로다”

캐로가, 나노하에게 귓속말로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나노하씨, 이렇게 큰 배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그럴지도, 왜 그런지는 우리가 찾아내야겠지”

그들의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헬기는 강하포인트에 도착했다, 헬기의 직접돌입은 위험 할 수 있다는 하야테의 판단에 따라, 알파팀은 직접 비행하여 이시무라에 접근한다는 계획이 세워졌다. 헬기조종사가 후방해치를 열었다.

“모두들, 잘 갔다 와, 핀치일 때는 긴급발신기 작동시키는 거 잊지 말고. 특히 티아나는 너의 어깨 위에 다른 멤버들의 목숨이 달려있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네가 알파 팀의 리더니까 말이지.”
“알겠습니다. 정기보고는 30분 마다 하겠습니다.”
“OK 여기서도 모니터 할거니까, 잘해”
“센트리 봇, 세팅 완료, 완전 자율 모드”
“강하 준비 해주십시오, 헬기 잔류 인원은 안전벨트와 산소 마스크 착용 바랍니다”
“해치 open 5, 4, 3, 2, 1 엽니다!”
“OK, 알파 팀, 강하 시작합니다.”

4명의 알파팀과, 3대의 센트리 봇이 강하하기 시작했다, 센트리 봇은 자세제어 로켓을, 티아나를 비롯한 마도사들은 비행마법을 사용해, 그대로 이시무라의 Flight Deck로 진입했다.

“이상해…”

진입하자마자, 티아나는 이상함을 느꼈다. 이렇게 커다란 기계 내에, 이것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인간들이 없다는 것이 이해가되지 않고있었다. 원래는 대형 우주선을 수용했던 듯한 Flight Deck의 위에서는 USG Ishimura라고 쓰여진홀로그램디스플레이가, 아무도 없는 선착장을 향해 빛을 비추고 있었고, 1번 이라고 쓰여진 활주로에는, 폭발한듯한 소형 우주선이자리잡고있었다. 이상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일단 센트리 봇과 정찰팀은 선착장으로 보이는 곳에 착륙했다.

캐로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센트리 봇의 작동 스위치를 누르고, 티아나가 보고를 시작했다.

“하야테 샤멀팀에게, 알파팀, 선내에 진입했습니다, 센트리 봇 내장카메라, 작동 개시”
“OK, 수신 잘 되고 있어. 4대 모두 online”
“센트리 봇의 중계시스템, 작동 중. 관리국의 AI와 이시무라의 연결작업, 개시”

준비작업을 마친 센트리 봇과 정찰팀은 한걸음 한걸음 앞에있는 문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정찰팀 밖에 없는 선착장내에서, 안내방송이 시작되었다.

“인류 최대, 최고의 행성 채굴선, USG 이시무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운지에 방문하셔서 선내에 맞는 세팅으로RIG를맞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CEC는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라…… 그 노력의 결과가 이거라는 거야?”

후방 지원센터에서, 하야테가 냉소를 띠고 말했다. 이런 우주선을 폐기하지 않고 그냥 도망 보내듯이 보낸 거라면, 분명 큰 문제가 있기 때문이리라. 물론 이때, 아직 하야테는 앞으로의 지옥을 예견하지 못했다.

한편, 이시무라에서는 알파팀이 라운지로 가려 했지만, 문이 잠겨있었다.

“라운지로 통하는 문이 잠겨있어…… 여기는 알파팀, 진입로가 잠겨있습니다. 강제로 열어도 됩니까?”
“여기는 후방지원팀, 안될 것 같아, 지금까지 AI가 센트리 봇을 이용해 이 배에서 알아낸 바로는, 이 배에는 검역&방어 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어, 강제로 여는 것 보다는 해킹하는 게 나아”
“라져, 예상 시간은?”
“AI가 보안 시스템을 장악하려면 시간이 좀 걸려. 일단 인력 통제 시스템에 접속해서 통행코드를 빼고있어.”
“삐익”
“OK 그 문에 대한 코드를 찾았다. 디바이스로 전송할게”
“…받았습니다, 문이... 열렸어요. 감사합니다”
“뭘.”

문이 열렸다. 그리고, 알파팀은 자신의 눈으로, 후방지원팀은 센트리 봇의 두 카메라로, 보았다. 라운지내의 상황을, 그 지옥의 현신을.

“……..”
“……..”
“우웩!”
“몇 일, 아니 몇 주나 된 거지? 악취가 상당한데……”
“말도 안돼”
“이거 이거… 장난이 아니구마”
“설마..... 이 배 전체가 이런 모양인건가요?”

엄청난 상황 앞에서, 그들은 그저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의 눈앞에는, 죽은지 몇주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는 시체들과,악취,그리고 피로 칠갑된 벽과 바닥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캐로는 결국 구토를 하고 말았고, 에리오는 이 배 전체가이럴지도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정신줄을 놓을 뻔 했다.

"여기는 알파팀, 라운지에 도착.... 뭔가 단단히 잘못된것 같습니다, 이 배."
"동감이다, 일단 중앙 통제실로 가보그래이, 가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것지..."
"OK, 명령 확인,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통신이 끊어질지도 모릅니다, 문의 해킹을 위한 지원을 요청합니다."
"라져, 벌써 요청해 놨어, 곧 무한서고에서 알프가 갈거야, 무한서고는 정보를 모으고 싶어서 혈안일테니까... ETA, 5분"
"확인했습니다, 라운지에서 5분간 대기합니다"

'아직 라운지에 밖에 오지 않았는데, 벌써 이런 상황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대체... 안쪽에서는 뭐가 일어났던 것인가?'티아나는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불안감을 억지로 누르면서, 이성적으로 추리해보기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5분후, 무한서고에서 지원이 도착했다, 물론 알프도 라운지의 상황을 보고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지만, 특유의 사서정신을발휘, 상황을그대로 관리국에 전송했다. 라운지의 상황을 기록으로 남기고, 관리국의 AI로 부터 이시무라내의 대략적 지도를받아든 그들은 피로범벅이 된 라운지를 떠나, 이 배의 승무원들의 출근 수단이었을것으로 짐작되는, Tram에 올랐다, 물론그들은 그 후 일어날상황따위, 예측도 하지 못했지만.......

by 해해성원짱 | 2009/04/12 23:37 | 상상활동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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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erkyzedek at 2009/04/13 02:30
이제 슬래셔들도 친구가 되어 시공관리국 전력에 포함된 뒤, 복수하러 차원을 넘어가는 거군요!! 그리고 도착한 차원은 헤일로의 무대로...(퍽)
Commented by 해해성원짱 at 2009/04/13 13:11
메르님/이게 괸리국 수난믈이라는 사실만아시면 됩니다

학교에서 뭐히는거지 나....
Commented by ????? at 2009/07/27 23:41
나노하계??? 는 끝장이군....???
네크로모프가 도시에 퍼지면.... 질량무기를 배척하시는 저분들이 그 물량공세를 막을수가.....;;;
Commented by wasp at 2011/01/19 22:47
그나저나 이번 데드 스페이스2 때문에 요거 다시 쓰셔야 될 일이...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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